
아무라 레이코 작
나쓰메 쇼고 그림
모모타로와 우라의 전투
"기비 국에서 '우라'라는 도깨비가 날뛰고 있다고 하던데..." 야마토 국에 이런 소문이 흘러들어왔습니다. 야마토 국의 황자, 기비쓰히코는 우라를 퇴치하기 위해 기비 국으로 향합니다. 격렬한 전투를 펼치는 야마토 국의 세력과 우라. 전쟁이 한창이던 때, 드디어 기비쓰히코와 우라가 대치하게 되는데…
전쟁의 결말은...
부상을 입은 우라가 잉어로 변신하여 도망치자, 기비쓰히코노미코토는 가마우지로 변신하여 우라를 잡아 퇴치했습니다.
그 후, 물리쳐서 빼앗은 우라의 목은 기비쓰 신사(吉備津神社)의 가마전(御釜殿)의 가마 아래에 뭍혔습니다.어느 날 모모타로의 꿈에 우라가 나타났습니다.
신뢰를 쌓은 모모타로와 우라
아조 마을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던 우라. 그는 도깨비가 아니었습니다. 우라의 망령에 이끌려 진실을 알게 된 기비쓰히코는, 우라를 퇴치한 것을 뼈저리게 후회합니다. 그 와중에, 기비쓰히코는 마을에 사는 아조메를 만나게 됩니다...
일본 유산 이야기를 보자!